파일노리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의 아이콘은 바로 부산행 열차이다. 이 부산행 열차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들의 고심이 이루어졌다. 파일노리 실제 열차와 동일해야 하며, 초스피드로 움직이는 열차의 모습을 안팎으로 완벽하게 구현해야 했기 때문. 
  
 파일노리 <부산행>의 제작진들은 의기투합해 ‘우리가 지내고 있는 공간의 현실감과 그 공간에서 오는 긴장감을 그대로 전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이어 열차의 현실감 있는 미장센을 위한 고민 끝에 대한민국 최초로 LED 후면 영사 기술이라는 솔루션을 드디어 찾아냈다. 

 



 파일노리  먼저 열차의 밖은 대한민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영사 장치와 수 십 개의 조명 채널로 가득 채웠다. 베테랑 이형덕 촬영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느낌을 현실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LED 후면 영사 기술을 도입했다. 300여 개의 거대한 LED 패널을 이어 붙여 만든 영사 장치는 현실감 있는 화면을 구현해 낼 뿐 만 아니라 그 동안 그린 스크린 앞에서 연기했던 배우들마저 실제 열차를 탄 느낌을 받도록 생생한 현장감을 만들어 냈다.파일노리이와 함께 시속 300km로 달리는 열차의 속도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박정우 조명감독은 40여 개의 채널을 설치했다. 반사체가 많은 열차 내부라는 공간 특성에도 불구하고 조명팀원들이 직접 채널을 컨트롤해 실제 열차 안에 있는 듯한 빛의 움직임과 속도감을 구현, 열차 안에 탑승한 느낌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파일노리 이에 이형덕 촬영감독은 “준비과정도 복잡하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 아니었기에 힘들었지만 제한적인 공간, 배우들의 움직임 등을 고려했을 때 결과적으로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파일노리 이와 함께 열차의 안은 영화 <부산행>의 1/3이상 분량을 차지하는 공간으로서, 실제 열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세트로 완벽하게 제작했다. 실제 열차처럼 보이면서도 움직임의 제한이 없는 세트를 만들기 위해 이목원 미술감독과 미술팀원들은 KTX를 타고 서울과 부산을 수십 번 왕복했다는 후문. 그들은 직접 치수를 재고 디자인하며 열차의 공간, 색감, 소품 하나까지 사실 그대로 재현해냈고 배우들의 움직임, 카메라의 위치까지 고려해 실제 열차의 크기보다 크게 세트를 제작했다. 또한 열차 칸마다 다른 특색을 나타내기 위해 탈착 형식으로 효율적인 세트를 완성시켰다. 파일노리
 
 이렇게 <부산행>열차의 밖과 안을 완벽하게 만들어냄으로써 관객들은 현실적인 공간 속에서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짜릿함을 얻게 될 것이다.
 
 PRODUCTION NOTE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탄생기 기획 2탄!
 <부산행>만의 이상바이러스 감염자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파일노리 <부산행>에는 그간 본 적 없었던 재난 상황 속, 놀라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블록버스터 사상 최초로 독특한 이미지의 감염자들이 이 영화의 모티브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이렇게 전대미문의 비주얼을 선보이는 감염자들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곽태용 특수분장 감독, 박재인 안무가는 연상호 감독과 함께 철저한 분석과 회의를 통해 파일노리<부산행>만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갔다. 연상호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감염자와는 전혀 다른 대한민국의 정서가 녹아 든 감염자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곽태용 특수분장 감독과 박재인 안무가는 100여 명이 넘는 감염자들을 제각각 다른 비주얼로 디자인해 그간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를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들어 나갔다. 



  
 파일노리 먼저 감염자들을 표현하기 위한 첫 번째 미션은 한국 영화와 어울리는 이미지 작업이었다. 곽태용 특수분장 감독은 감염자의 수위조절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그는 쉽게 접할 수 있는 할리우드 영화 속 감염자 이미지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염되는 정도를 표현함으로써 과한 이미지, 혐오감 대신 현실적으로 와 닿는 수위로 감염자를 표현했다. 파일노리 서양적인 것을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닌 동양적인 컨셉을 기반으로 한국적인 정서까지 녹여 그 간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염자를 만들었다. 현장에 100여 명 가까이 되는 감염자들이 있었음에도 중요 배역에는 한 사람당 40분 정도의 작업시간을 들여 완성하며 디테일한 모습까지 놓치지 않았다. 

 



 파일노리 이어 감염자들의 신체를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두 번째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었다. <곡성>으로 이미 큰 화제를 모은 박재인 안무가는 관절이 꺾이는 몸짓, 축 늘어진 어깨 등 감염자의 움직임을 각자 캐릭터에 맞춰 디자인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감염자 배우들의 분류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연령대별, 성별, 파일노리 움직임의 속도 등으로 첫 분류작업을 마치고 내부, 외부, 선로 위 등 장소 별로 감염자들을 다시 나눴다. 또한 객차 안이라는 작은 공간 속 감염자는 눈이 안 보이는 대신 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동작을 구현했다. 더불어 열차 외부의 감염자는 열차와 열차 사이 철로의 자갈들 위에서 뛰어 다니는 모습,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까지 세부적인 움직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작업 방식을 택했다. 

 
 파일노리 그 간 볼 수 없었던 한국의 이상 감염자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완벽하게 탄생시킨 영화 <부산행>은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의 눈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파일노리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탄생기 기획 3탄!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
 
 파일노리 <부산행>이 칸 국제 영화제에서 일제히 극찬을 받은 것은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속 살아있는 인간성과 사회성을 생생하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생존을 위한 군중들의 이기심, 사회적 갈등, 재난 사태에 대응하는 국가와 사람들의 태도 등 영화 <부산행>이 보여주는 다양한 메시지에 호평을 보냈다. 파일노리 특히 세계가 열광한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에서 볼 수 있었던 세상을 바라보는 연상호 감독의 날카로운 시선이 이번 작품에도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파일노리 압도적 스케일, 스펙터클한 영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까지 담아낸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을 기획한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에 탑승한 인간들의 심리를 그리기 위해 고심했다. 우연과 운에 의해 악인 또는 선인이 되기도 하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영화 속에서 가장 중요했기 때문. 짧은 시간, 갑자기 닥친 상황에 맞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 하는 인간의 모습에서 영화가 현실성을 가진다고 생각한 그는 “루머와 확실치 않은 정보들이 난립하는 세상에서 느껴지는 고립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파일노리 그 혼란스러움을 최대한 살려서 열차가 가지고 있는 속도감까지 더해지면 이 전에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스릴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유 역시 시나리오를 선택했을 때, “열차 속 사람들이 살기 위해, 누군가를 내쳐야 하고 누군가를 지켜야 하는 그런 모든 감정들이 생생하게 느껴졌기에 이 작품을 당연히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한 만큼 영화 <부산행>의 메시지는 기존 재난 블록버스터와는 확연히 다른 노선을 보여주고 있다. 파일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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